
[점프볼=청라/조태희 인터넷기자] 하나원큐가 청라의 마지막 밤을 승리로 장식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9일 하나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6-66으로 승리했다. 하나원큐는 청라에서 펼치는 마지막 홈경기에서 4쿼터 저력을 보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하나원큐는 양인영이 15점 7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중심을 잡았다. 여기에 신지현과 김지영이 4쿼터에 19점을 합작하면서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19점 9리바운드 김단비가 13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4쿼터에 무너지며 패배했다.
하나원큐는 경기 시작부터 끈적한 수비로 삼성생명을 괴롭혔다. 여기에 양인영과 이하은을 내세운 트윈타워가 골밑에서 득점이 터지며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생명 배혜윤과 김단비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김이슬의 외곽포로 추격을 이어갔다.
6점 뒤진 채(51-57) 맞이한 4쿼터에서 하나원큐의 저력이 빛났다. 삼성생명의 손끝이 얼어붙은 사이 하나원큐는 신지현과 김지영을 중심으로 4쿼터 시작 5분 6초 동안 18점을 몰아넣으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김지영은 한술 더 떠 3점슛까지 적중시키며 9점 차(72-63)로 달아났다. 마무리는 정예림의 몫이었다. 경기 종료 1분 47초 전 정예림이 돌파 득점에 성공하며 하나원큐는 유리한 고지(74-63)를 점령했다.
남은 시간동안 반전은 없었다. 끝까지 하나원큐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며 삼성생명의 공격을 무위로 돌렸다. 하나원큐가 기나긴 연패를 끊는 순간이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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