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분 풀타임' 이해란을 뛰게 한 "하나만 더!"

부천/김보현 / 기사승인 : 2023-12-30 20: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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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김보현 인터넷기자] 삼성생명 이해란(20, 182cm)이 하나원큐와의 맞대결에서 40분 풀타임 활약하며 2연승을 견인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30일 부천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맞대결에서 60-53으로 승리했다. 이해란은 40분 풀타임을 뛰며 23점 6리바운드 5스틸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이해란은 “팀원들에게 고맙다. 팀원 모두가 다 같이 하나가 돼서 집중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승리소감을 말했다.

이해란은 40분 풀타임을 뛰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이에 이해란은 “40분 뛴 줄 몰랐다. 한계가 왔는데 팀 스태프 분들이 ‘하나만, 하나만 더’라고 하니까 힘들어도 악착같이 리바운드 하나 더, 득점 하나 더 하는데 신경쓰다보니 40분을 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의 정신적 지주인 에이스 배혜윤이 파울트러블 상황에 놓이자 이해란에 대한 압박이 거세졌다. 앞으로 성장할 이해란이 견뎌야하는 부담과 압박이다. 이에 이해란은 ”내가 해결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부담감에 못 이겨 팀원들에게 부담을 준다는 것이 내게는 큰 숙제였다. 훈련하면서도 항상 이미지트레이닝 하며 (배)혜윤 언니에게 부담이 덜 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해란은 데뷔 이후 이번 시즌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고 있다. 또 이에 맞는 커리어 하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성장 비결에 대해 이해란은 ”감독님께서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너 자신을 믿어라’와 같은 말씀을 해주신다. 그동안 나 자신을 못 믿어 경기력이 안 나온 것 같아 마음 가짐을 바꾸려고 노력했고, 야간에 하상윤 코치님과 1대1 수비와 포스트업 훈련을 했던 것이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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