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전주 KCC는 2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맞대결에서 74-98로 패배했다. KCC는 시즌 28패(23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라건아(16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와 전준범(1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지완(12점 1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KGC의 기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KCC는 단 한 번도 리드를 점하지 못했다. 1쿼터 초반부터 2-16으로 밀리면서 기선제압에 실패했고 자신들의 흐름을 찾지 못했다. 3점슛도 13개를 내줬고 리바운드도 27-43으로 밀렸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선 전창진 감독은 “시작하면서부터 진 경기가 아닌가 싶다. 감독으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경기였다. 여러 선수를 쓰면서 자신이 부족한 걸 느낄 수 있었던 경기라고 생각한다. (김)지완이랑 (전)준범이가 공격적인 면에서 제 컨디션을 찾은 거 같아서 그건 수확인 거 같다”는 총평을 남겼다.
최근 KCC는 외국선수 라건아와 디온 탐슨의 출전시간을 대등하게 가져갔다. 이날 경기서도 20분씩 나눠 뛰었다. 전창진 감독은 “라건아가 체력적으로 부딪히니까 나머지는 20분씩 뛰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금 상황에선 그렇게 할 수 있고 상황은 지나면 달라질 수도 있다. 제퍼슨이 떠나고 그때부터 너무 많이 뛰었다”며 “SK전 잘 준비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