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조영두 기자] 김선형이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됐다.
서울 SK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86-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만들며 V3와 함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플레이오프 MVP는 김선형에게 돌아갔다. 김선형은 고양 오리온과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3경기 평균 17.7점 2.0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챔피언결정전에서는 5경기 평균 17.4점 3.2리바운드 6.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그는 유효 투표 수 95표 중 무려 66표를 받았다. 2위는 26표를 받은 최준용이었다.
생애 첫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한 김선형은 SK 소속 국내선수로는 1999-2000시즌 서장훈 이후 22시즌 만이자 역대 두 번째 플레이오프 MVP의 영예를 안았다. 2017-2018시즌에는 테리코 화이트가 MVP를 차지한 바 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3.3점 2.5리바운드 5.3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던 김선형은 시상식에서 상을 받지 못해 간접적으로 서운함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당당히 MVP를 수상, KBL 역사의 한 페이지에 이름을 남겼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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