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남자오픈부 왕좌는 부산의 명문 공조에게로

양산/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5 21: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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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산/서호민 기자] 공조가 부산의 자존심을 지켰다. 

부산의 명문 공조는 5일 경남 양산시 천성산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2 2차 양산대회 남자오픈부 결승에서 언더독을 21-15로 이겼다.

승부는 일찍 기울었다. 공조는 정제훈과 전건우의 정확한 외곽슛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운 공조는 공수에서 상대에 우위를 점하며 좀처럼 흔들리지 않았다. 김용태와 안승근의 궂은일도 돋보였다.

물론 경기 막판 위기도 있었다. 언더독 역시 중반 이후부터 득점에 물꼬를 틔며 따라붙었다. 하지만 쉽게 점수는 좁혀지지 않았다. 공조는 이내 안승근과 전건우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고 차분하게 경기를 매조지었다. 공조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5전 전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정제훈은 “대회를 앞두고 운동할 시간이 부족했다. 팀원들과 손발도 많이 맞추지 않고 대회에 참가했는데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서 다행이다”라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이어 “30대 후반에 접어드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드니까 체력적으로 부침을 겪는다. 그래도팀원들 모두가 40대가 되기 전에 마지막 불씨를 한번 태워보자라는 각오로 임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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