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가스공사가 연패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77-84로 패했다. 가스공사는 9연패, 올 시즌 현대모비스전 5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4연패 중이던 가스공사는 1쿼터부터 현대모비스에 끌려다니며 10점 차(16-26)로 뒤졌다. 그러나 가스공사는 2쿼터에 무섭게 추격했다. 2쿼터에만 33점을 올린 가스공사는 49-45, 4점 차 앞선 채 경기 전반을 마무리했다.
8연패 동안 가스공사는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부족했던 집중력이 패인이었다. 또 마찬가지였다. 후반전이 중요했던 가스공사지만, 3쿼터에 1점 차(65-66), 4쿼터에는 최다점수차 12점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경기 종료 약 3분을 남기고 이대성과 머피 할로웨이가 분전하며 4점 차까지 따라잡았지만, 반전은 없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오늘(16일)도 마찬가지로 잘 끌고 오다가 주요 시기에 흐름이 끊기는 상대 리바운드 허용, 공격 때 들어가지 않은 슛, 공격 때 정확한 움직임이 안 된 건 감독이 잘 못 맞힌 거라 생각한다”며 패인을 밝혔다.
이어 유도훈 감독은 “내가 보기에는 선수들이 이제 다른 걸 떠나 농구를 하며 자기 가치를 깎아 먹는 부분에서 난관을 이겨내려면 정확한 농구를 해야 한다. 기본적인 면부터 해줘야 한다.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선수들에 아쉬운 부분을 전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 5라운드 맞대결 후, 19일 대구체육관에서 전주 KCC와 주말 연전을 갖는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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