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신한은행이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63-78로 패했다. 3연패를 떠안은데다 정상일 감독이 3쿼터 막판 퇴장을 당해 분위기가 잔뜩 가라앉은 상황.
상황은 3쿼터 종료 1분 56초. 배혜윤과 김수연이 골밑에서 몸 싸움을 하던 중 심판은 수비자 파울을 선언, 김수연이 파울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를 하던 정상일 감독은 테크니컬 파울 경고를 받았다.
격한 분위기는 진정되지 않았다. 정 감독은 “(판정에)기준이 없다”라며 항의했고, 결국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며 코트를 물러나게 됐다. 구나단 코치가 남은 시간을 이끌었지만 신한은행은 결국 이날 63-78로 패하며 연패가 3으로 늘어났다.
감독이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을 당한 건 2017-2018시즌 이후 처음. 2017년 11월 22일 삼성생명과 하나원큐의 경기에서 당시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퇴장 당한 이후 처음이다. 경기를 마친 정 감독은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겠다”라고 짧게 답하며,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다른 것보다 공격에서 답답한 부분이 많았다. 단비한테만 의존했고, 얼리 오펜스도 나오지 않았다. 공격에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3연패를 안았다 보니 다음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겠다”라고 총평한 뒤 경기장을 떠났다.
신한은행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오는 5일, 홈에서 부산 BNK를 불러들여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강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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