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는 1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수원 KT와 3라운드 맞대결에서 83-81로 승리했다.
헨리 엘런슨이 개인 통산 최다 38P를 올리며 대역전극을 이끌었다. 특히 후반에만 28점을 올리는 등 승부처에서 강한 면모를 뽐냈다. 경기 마지막에는 박준영의 슛을 블락슛하며 끝까지 경기를 책임졌다.
DB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알바노가 전반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엘런슨(10점)과 정효근(10점), 강상재(8점)가 분전했지만, 39-50으로 크게 밀리며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3쿼터 DB의 맹추격이 시작됐다. 그 중심에는 엘런슨이 있었다. 엘런슨은 3쿼터 5분 24초를 남기고 호쾌한 덩크를 터트리며 추격을 알렸다. 이후 DB는 1분 38초 동안 6점을 휘몰아치며 2점 차(54-56)까지 쫓았다.
4쿼터에도 엘런슨의 기세는 계속 됐다. 경기 종료 2분 54초를 남기고 71-77까지 끌려간 DB는 엘런슨의 자유투를 시작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3점슛 파울을 얻어낸 엘런슨은 3개를 모두 성공하며 74-77까지 쫓았다.
이후 공격에서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며 상대를 괴롭혔다. DB는 알바노와 이용우가 연속 자유투 득점으로 4점을 올리며 1점 차(78-79)까지 추격했다.
대역전극의 마침표는 엘런슨이 찍었다. 1분 30초를 남기고 골밑 득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고(80-79), 이후 경기 종료 45초 전에도 득점을 책임지며 재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82-81)
DB는 4.9초를 남기고 마지막 수비에도 성공하며 짜릿한 2점 차 역전 승리를 거뒀다. 박준영이 1초를 남기고 슛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엘런슨이 앞을 가로 막으며 DB의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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