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천/임종호 기자] 수피아여중 이가현(177cm, F)이 우승과 MVP 두 마리 토끼를 또 잡았다.
광주 대표 수피아여중은 31일 김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충남 대표 온양여중을 62-58로 꺾었다. 1쿼터를 16-22로 끌려간 수피아여중은 2쿼터부터 기세를 올리며 올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우승의 주역은 단연 이가현이었다. 이가현은 이날 25점 12리바운드 5블록슛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가현은 금메달 획득의 원동력으로 간절함을 언급했다.
“첫 경기 상대가 숙명여중이었다. 그동안 준비했던 것들이 잘 된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 경기까지 하나로 뭉쳐서 뛴 덕분에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이번 대회를 돌아본 뒤 “결승전에 들어가기 전 꼭 금메달을 따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그만큼 간절한 마음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작년까지 우승과 연이 없었던 이가현은 올해에만 벌써 두 개의 우승컵과 MVP를 독차지했다.
이에 대해선 “대회 MVP보다 팀이 금메달을 획득한 게 더 기쁘다. 이번 대회는 개인상이 없는 줄 알아서 (최우수상을) 받을 줄 몰랐다. 막상 MVP로 선정되니 기분이 좋았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한필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