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최서진 기자] BNK썸이 2차 연장까지 가는 대혈투 끝에 고개를 숙였다.
부산 BNK썸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62-64로 패했다. BNK썸은 13승 11패로 4위를 유지했다.
경기 시작부터 계속된 팽팽한 접전 승부에 BNK썸은 51-51로 연장에 돌입했다. KB스타즈가 점수를 더하면 진안은 골밑 득점으로 이소희는 3점슛을 넣어 60-62를 만들었다. 경기 종료 5초 전 진안이 골밑 득점을 올려 승부는 다시 62-62 원점이 됐지만, 0.2초 전 터진 강이슬의 중거리슛에 BNK썸은 고개를 떨궜다.
경기 후 만난 박정은 감독은 “선수들이 위축돼서 힘들었던 것 같다. 내가 준비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선수들의 마음가짐은 좋았고, 열심히 뛰어줬다”며 격려했다.
경기 전 박정은 감독은 김한별의 결장을 예고했다. 무릎 통증에 따른 휴식이었다. 접전 상황에 김한별이 생각날 만도 하다. 박정은 감독은 김한별의 존재 유무에 대해 “결정적일 때 공격의 다양화가 필요했는데 포지션 상에 본인들이 해결해줘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잘 맞지 않았다. (김)한별이가 갑자기 빠지다 보니 우왕좌왕한 것 같다. 그래도 비싼 경험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소희는 전반 2점에 그쳤다. 야투 성공률이 33%(1/3)에 그쳤다. 공을 만지는 횟수 또한 적었다. 이에 “언니들의 스크린이나 강한 수비에 약하다. (이)소희도 조급했던 것 같다. 리듬을 초반에 못 잡았는데 후반에 움직임을 다시 잡아주니 나아졌다. 소희는 초반부터 리듬을 찾아야 흥이 나기에 소희를 위한 움직임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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