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범 감독의 원주 DB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2-100으로 패했다. 두경민과 윤성원이 12점씩을 쌓았지만 부상자들의 공백은 치명적이었다.
이상범 감독은 “전반 잘하다가 3쿼터에 공격과 수비에서 에러가 많이 나왔다. 거기서 무너진 게 패인이다. 식스맨들이 나름 잘해줬는데 아무래도 부상자들의 공백이 컸던 것 같다. 주말 백투백 경기도 다가오는데 남은 선수들로 싸워야 한다. 식스맨들이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상범 감독의 말대로 DB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급격히 무너졌다. 드완 에르난데스와 김종규, 강상재 등 주축 빅맨들이 팀을 이탈한 상황에서 전반을 잘 버틴 DB지만 리바운드 1위 팀 LG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파워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최승욱은 이날 시도한 야투 7개를 모두 실패했고, 골밑 싸움에서도 고전하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이상범 감독은 “이선 알바노도 그렇고 최승욱도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해결책이 없다. 뒷선 선수들이 다 부상이라 현재로서는 방법이 없다. 드완 에르난데스가 돌아온다고 해도 오래 쉬었기 때문에 많은 부분을 기대할 순 없다.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상재의 복귀는 다음 주 되어야 알 것 같다. 김종규도 마찬가지다. 이번 주 주말 경기는 지나봐야 한다. 에르난데스가 토요일에 복귀한다고 해도 컨디션이 완전치 않은 상황이다. 골밑이 약해진 상황에서 앞선 선수들의 체력 과부하가 걱정이다. 현재 가장 큰 문제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부상자 속출로 위기에 빠진 DB, 그들의 복귀 전까진 두경민-알바노의 앞선과 식스맨들이 분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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