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진출 한 발 더 멀어진 KB, 김완수 감독 “패배는 내 책임”

부천/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2-15 21: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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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최서진 기자] 김완수 감독은 패배의 책임을 자신으로 돌리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5일 부천체육관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69-82로 패했다. KB스타즈는 9승 17패로 5위에 머물렀고, 4위 부산 BNK썸과의 승차가 4.5경기로 벌어졌다.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사라지진 않았으나 더 떨어졌다.

전반까지는 KB스타즈의 흐름이었다. 3점슛 5개를 성공했고, 리바운드 경합에서 21-16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3쿼터부터 하나원큐의 거센 추격에 흔들렸다. 3쿼터에 야투 성공률이 22%(5/23)로 급격하게 떨어졌다. 3점슛은 10개 중 4개를 넣었으나 2점슛은 13개를 시도해 1개를 겨우 넣었다. 실책은 3쿼터부터 4쿼터까지 10개를 범하며 총 18개의 공을 놓쳤다. 그렇게 무너졌다.

경기 후 만난 김완수 감독은 “전반까지는 선수들이 잘 해주고 공격과 수비 모두 자신 있게 해줬던 것 같다. 그러나 후반에 상대 지역 방어에 당해 슛이 잘 안 들어갔고, 소극적으로 했던 것 같다. 성공률이 떨어지더라도 자신 있게 던졌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다. 어린 선수들도 계속 같이 뛰고 있는데 조화가 좀 더 잘 맞았으면 좋겠다. 중요한 순간에 미스가 많이 나왔는데 올 시즌 들어 가장 많은 실책이었던 것 같다”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선수들은 열심히 잘해줬지만, 경기에 패배한 것은 내가 책임질 것이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라고 다독임의 말을 남겼다.

KB스타즈는 패배로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며 4위 부산 BNK썸이 전패해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끝까지 해야 한다. 남은 4경기가 어떻게 보면 올 시즌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확률이 높긴 하지만, 나도 그렇고 선수들도 그렇고 공부가 되고, 약이 되어서 이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게끔 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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