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 리뷰] 라운드 MVP 엿보기? 인터넷 기자가 뽑은 베스트 5

최서진 / 기사승인 : 2023-12-10 06: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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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라운드 리뷰를 쓸 때마다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는 것을 체감한다. 이는 뛰는 선수들도, 보는 팬들도 마찬가지. 또 한 바퀴를 돌아 ‘이번 2라운드는 누가 최고였지?’ 논쟁을 펼칠 때가 됐다. 인터넷기자 13명이 뽑은 베스트 5를 모아봤다.

가장 많은 표(11표)를 차지한 건 고양 소노 이정현이다. 이정현은 인터넷 기자가 뽑은 1라운드 리뷰에서도 최다득표를 차지한 바 있다. 이정현 덕에 소노는 5할 승률을 맞추며 5위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이후 2연패를 당해 7위로 하락했다. 그래도 이정현은 2라운드 평균 36분 4초 동안 21.0점 3.3리바운드 5.1어시스트 2.0스틸을 기록했다.

박소민: 하입보이는 지치지 않아, 36분 뛰어도 웃던데요?
김민지: 이제는 큰정현이라고 불러주세요.


돌아온 수원 KT의 허훈도 10표로 2위를 차지했다. 여전한 해결사 기질에 이제는 뛰어난 수비력까지 자랑한다. 허훈이 돌아온 후 KT는 단 3패, 6승을 거두며 3위에 올랐다. 김민수 인터넷기자가 ‘군필 복학생 오빠의 크블대학 점령기’라고 표현했는데, 2라운드 허훈의 활약을 잘 표현한 코멘트가 아닐까. 기록은 평균 17.2점 2.3리바운드 4.4어시스트다.

김민수: 군필 복학생 오빠의 크블대학 점령기
박효진: 왕의 귀환, 이제 수비까지 겸비?


포워드 라인은 다소 표가 갈렸다. 원주 DB 강상재(7표)의 공수 가담 능력에 더해 뽐내고 있는 딸 바보 세리머니는 주목받을 만하지 않나. 강상재는 2라운드 평균 13.8점 5.4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디드릭 로슨-김종규-강상재까지 이어지는 높이에 DB는 2라운드에도 단 2패를 추가했을 뿐 견고한 1위를 유지 중이다.

이를 위협하는 대항마는 창원 LG. 특히 1라운드 때 주춤했던 양홍석(4표)이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든 면에서 살아나며 LG의 2라운드 9승(1패)에 힘을 보냈다. 2라운드 평균 15.3점 6.5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강상재
김민지: 내외곽 부족한 부분 대체 어디 있나?

양홍석
김민수: 관희형, 제가 천국도 말고 플레이오프 보내드릴게요.
김민지: 1라운드 양홍석은 잊어라! 양홍석의 농구는 지금부터.


센터 포지션에서는 LG 아셈 마레이가 독보적으로 7표를 받았다. 마레이는 단테 커닝햄이 부상으로 빠진 동안 홀로 LG의 골밑을 사수했다. 전역한 박정현이 잠시 시간을 벌어주기도 했지만, 마레이는 33분 30초라는 긴 시간 동안 커닝햄의 공백을 넘치게 채웠다. KBL 역사상 최초인 한 라운드 150점(187점) 150리바운드(177리바운드) 50어시스트(53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평균 기록은 18.7점 17.7리바운드 5.3어시스트.

정다혜 인터넷기자가 커닝햄 부상을 언급했는데, 커닝햄은 아쉽게도 부상이 나아지지 않아 9일 LG와 이별했다. 또 이진민 인터넷기자는 안양 정관장 김경원의 분투에 한 표를 던지며 강한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아셈 마레이
김민수: LG 피라미드를 지키는 거대한 스핑크스
정다혜: 커닝햄 부상? 걱정하지 마레이~


김경원
이진민: 정관장 연패에 날린 김경원 수훈 인터뷰가 몇 개?


# 사진_점프볼 DB(유용유,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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