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영 활약은 예상했지만…” 전희철 감독도 놀란 오재현의 3점슛

잠실학생/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4 21: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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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인터넷기자] “(허)일영이의 활약은 예상했지만, 오재현이 미쳤다.” 전희철 감독도 예상치 못한 오재현의 맹활약이었다.

서울 SK는 14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원정경기에서 91-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전희철 감독은 “전체적으로 수비가 너무 잘됐다. 경기 전 예상한대로 (하)윤기한테 중거리슛을 주는 실점은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약속했던 (양)홍석이를 잘 막으며 전반에 주도권을 잡은 부분이 좋았다. 더불어 KT가 빅 라인업으로 나올 때 리바운드에 이은 빠른 공격을 주문했는데 그 부분도 잘됐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경기 전 전희철 감독은 모두가 예상하는 김선형과 자밀 워니의 공격 비중을 높이겠다고 얘기했지만, 이날의 주연은 오재현이였다.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몰아치며 SK의 전반전을 이끌었다.

전희철 감독은 “일영이의 활약은 예상했지만, (오)재현이가 미쳤다. 그렇게 잘할 줄 몰랐다. 1쿼터 3개의 3점슛이 큰 역할을 했다. 항상 3개 중에 하나만 넣어달라고 주문했는데 오늘은 다 넣었다. 그 부분에서 KT가 많이 흔들렸던 것 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사실 지난 경기 내주고 선수단 분위기가 많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선수들이 생각보다 너무 잘해줬다. 이번 경기는 나도 구경만 하다 가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1쿼터에는 반가운 얼굴도 코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던 송창용이였다. 5분 13초을 소화하며 복귀를 알렸다. 이에 대해 전희철 감독은 “재활 이후에 처음 경기에 투입했다. (최)준용이가 언제 돌아올지 정확히 모르는 상황이다. 라인업의 신장을 높여야 하는 상황에 경기에 투입해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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