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뺏긴 BNK 박정은 감독 “중요한 경기였는데…”

용인/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2-08 21: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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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최서진 기자] “중요한 경기였는데 각자의 리듬을 못 찾고 끝난 것이 아쉽다.”

부산 BNK썸은 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73-78로 패했다. BNK썸은 13승 10패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3위로 하락했다.

BNK썸은 2쿼터 10점 차(28-38)로 뒤진 상황에 자유투 득점과 김한별의 골밑 득점을 쌓아 5점 차(37-42)까지 좁혔다. 3쿼터 달아나는 삼성생명을 이소희가 9점을 올리며 맹추격한 결과 4점 차(58-62)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4쿼터에 안혜지와 김한별이 5반칙 퇴장하며 동력을 잃었다.

경기 후 박정은 감독은 “특히 중요한 경기였는데 각자의 리듬을 못 찾고 끝난 것이 아쉽다. 특히 이소희가 풀어줘야 했었는데, 확실히 중요한 경기에 몸에 힘이 들어가는 모습이다. 미팅을 통해 자신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BNK썸은 역전할 기회가 많았다. 그러나 그 순간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후반 실책도 7개에 달했다. 이에 대해 박정은 감독은 “이소희가 흥분된 상태가 되면 아직은 시야가 좁아진다. 노련함이 부족하다. 그래서 잠시 쉬게 해서 밖에서 코트를 보는 리듬을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격에 집착하다 보니 놓친 수비가 많다. 그렇다면 공격에서 득점으로 쇄신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움직임은 많은데 실속 없이 움직이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것이다”라고 이소희에 대해 덧붙였다.

지역방어를 쓴 이유를 묻자 “대인방어로 픽앤롤 수비를 하니 김한별에서 실수가 나오고, 한엄지가 뛰면 기동력이 떨어져 지역방어를 썼다. 그러나 앞선과 뒷선의 스피드 차이가 크다. 앞선은 앞선대로 달려가고 뒷선은 쳐진다. 그러다 보니 중간에서 득점을 많이 내줬다”라고 답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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