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국가대표 후보] No.1 파워포워드 제물포고 구민교

임종호 / 기사승인 : 2022-06-01 21: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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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2년 전 코로나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던 U18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이란에서 개최됨에 따라 많은 아마추어 농구팬들은 어떤 선수가 대표로 선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래서 점프볼에서 준비했다. 국내대회에서의 활약, 국제대회에서의 가능성을 고려해 5월 말 합동훈련을 거쳐 선발되게 될 최종 12명의 한국 농구의 미래가 될 선수들이 누가 있는지 20명의 후보를 이름 가나다순으로 소개한다. 지금부터 언급할 선수들은 U16 대표팀에도 발탁된 이들이다.

17번째로 소개할 선수는 제물포고 구민교(194cm, F,C)다.

구민교는 고교 무대 최고의 파워포워드로 꼽힌다. 골밑 파괴력은 선배들과 견줘도 전혀 밀리지 않을 만큼 림 근처에선 언제든지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인사이드서 묵직함을 상대와의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으며 리바운드 가담도 나쁘지 않다. 다만, 안정적인 슛 셀렉션에 비해 외곽 플레이 빈도가 현저히 적은 건 아쉬운 부분이다.  


그럼에도 그는 올 시즌 15경기에 나와 평균 24.7점, 8.5리바운드, 2.9어시스트, 2.4스틸을 기록했다.

구민교의 스승 제물포고 김영래 코치는 “(구)민교는 빅맨치고 BQ가 좋다. 피벗 플레이나 패스 센스도 나쁘지 않다. 지금 키로는 골밑 플레이만 해선 안 된다. 그래서 외곽 플레이 연습을 집중적으로 시키고 있다. 지금보다 슛 거리를 좀 더 늘려야 한다. 슈팅만 빼면 이승현(고양 오리온)의 고교 시절보다 오히려 나은 부문도 있다”라고 제자를 평가한다.

“준비한 슛이나 공격에서 다양성을 보여주지 못한 전반기여서 아쉬웠다”라고 돌아본 구민교는 “U18 대표팀에 선발된다면 내 플레이를 좀 더 높은 단계서 보여줄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라며 U18 국가대표 발탁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국제무대를 누비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한 그는 “나보다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이 있기에 골밑에서 좀 더 영리하게 공격을 해야할 것 같다. 또, 외곽슛 시도를 늘려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태극마크를 달고선 달라진 플레이를 예고했다.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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