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11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5라운드 경기에서 66-68로 패했다. 2위 등극을 노렸던 현대모비스는 25승 17패로 3위 자리에 머물렀다.
에릭 버크너(14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함지훈(13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우석(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국찬(8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라숀 토마스(7점 6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연승에는 실패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내내 KT에 끌려다니며 좀처럼 반전의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4쿼터 한때 55-55, 동점까지 따라붙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경기 후 만난 유재학 감독은 공격 리바운드 열세를 패인으로 꼽았다. 양팀의 전반 리바운드는 현대모비스 15개, KT 26개였고 이 가운데 공격 리바운드는 현대모비스 9개, KT 15개였다.
유재학 감독은 "우리가 공격 리바운드를 15, 16개 뺏기는데 어떻게 이길 수 있나. 버크너가 활약해준 게 그나마 위안이다. 최근 경기력이 좋았던 토마스도 오늘(11일)은 최악의 경기를 했다. 집중을 잘 못하더라"라고 말했다.
경기 종료 5초 전, 이우석의 리바운드로 현대모비스에게 마지막 공격권이 주어졌다. 하지만 서명진의 패스로 이어진 김국찬의 3점슛이 림을 빗나가며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유재학 감독은 "(서)명진이가 주는 패스가 나빴다. 패스가 좋았다면 드리블 없이 (김)국찬이가 쏠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명진이에게 인생 최악의 경기였을 것이다. 서명진, 토마스 두 선수 모두 최악의 경기를 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한편, 원정 5연전 중 2패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오는 13일 안양 KGC와의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등을 노린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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