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 김민정은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20분 36초 동안 19점 6리바운드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KB스타즈의 89-83 완승을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후 김민정은 “올 시즌은 유독 길게 느껴진 시즌이었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끝나서 다행이다. 플레이오프 준비를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정규 시즌을 돌아봤다.
KB스타즈는 인천에서 아쉽게 패한 경기가 유독 많았다. 연장 접전 끝에 패한 적도 있을 정도로 KB스타즈에게 아픈 상처가 많은 경기장이다. 김민정 또한 “악몽 같았던 경기가 생각났다. 연장전도 많이 갔고, 인천에서 유독 안 좋은 추억이 많다. 1라운드 경기 때는 복수해주자는 마음도 있었다. 그래도 지금은 지금 경기 생각만 하면서 열심히 뛰었다”고 밝혔다.
KB스타즈는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27승 3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90%라는 압도적인 승률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KB스타즈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김민정은 “다른 선수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조금 불안한 부분이 있다. 강팀이라고 하지만, 아직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플레이오프에서 우리가 더 강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걱정은 되지만 자신 있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남은 일주일 동안 잘 준비해서 더 강한 면모를 보여 드리겠다.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정규리그를 1위를 차지한 KB스타즈의 시선은 챔피언 결정전을 향하고 있다. 통합우승을 노리는 KB스타즈는 3월 9일 청주체육관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상대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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