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더블 맹활약' DB 김종규, 활약 비결은 PO를 향한 간절함

원주/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5 21: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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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인터넷기자] 더블더블 맹활약을 펼친 김종규가 PO 진출에 대한 간절함을 표출했다.

원주 DB 센터 김종규(31, 207cm)는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2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김종규의 활약에 힘입은 DB는 가스공사에 짜릿한 1점 차(84-83) 역전승을 거두며 5연승을 질주했다.

말 그대로 기적 같은 승리였다. 전반을 39-49로 마친 DB는 4쿼터 막판까지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끈질기게 추격하며 동점 상황은 만들었지만 가스공사를 넘기에는 번번이 1점이 부족했다.

그럼에도 김종규를 포함한 DB는 간절함으로 똘똘 뭉쳤다. 경기 막판까지 추격을 이어갔고, 종료 부저와 동시에 터진 이선 알바노의 역전 3점슛으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이에 김종규는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는 사실이 정말 드라마틱한 것 같다. 오늘(25일) 승리로 PO를 향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고, 동기부여도 더 얻었다. 버저비터를 넣어준 알바노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웃음)”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4경기 만에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5연승을 견인한 김종규는 PO에 대한 간절함을 코트에서 분출했다. 4쿼터 막판 연속 덩크를 작렬한 후 크게 포효하며 팀의 분위기를 돋았고, 원주 체육관의 열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김종규는 “아직 PO를 포기할 때는 아니다.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체력적인 문제를 남은 경기 때문에 아낄 수는 없는 상황이다. 다가오는 한 경기, 한 경기에 쏟아붓고 온 힘을 짜낼 것이다”라며 PO 진출에 간절함을 드러냈다.

남은 경기 전승을 거둬야만 PO 진출 가능성을 살릴 수 있는 DB는 선두 KGC와 상승세의 SK를 상대해야 한다. 과연 짜릿한 역전승으로 5연승을 질주한 DB와 김종규가 기적을 쓸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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