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KCC는 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79-77로 승리했다. KCC는 이번 경기 승리로 인해 KGC인삼공사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정현은 이 날 경기에서 34분을 뛰며 3점슛 3개 포함 14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특히 경기종료 3분여를 남긴 시점에 결정적인 3점슛을 꽂으며 맹활약했다.
경기 승리에 대해 이정현은 “사실 선수 입장에서 오늘 경기가 경기 전에도 부담스럽고 신경이 쓰인 경기였다. (KT가) 외국 선수가 없어서 상대 선수들이 더 열심히 뛴 것 같다. 우리가 방심한 부분이 있는 것 같고 다음부턴 이런 경기가 안 나올 것이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또 전반에 4점에 그친 이정현이 후반에만 10점을 몰아치며 후반전에 더 좋은 활약을 펼친 이정현은 “전반전에 너무 창피한 경기를 해서 후반엔 잘하자고 팀원들에게 강하게 얘기했다. 그런 부분에서 전반전보다 후반전에 집중한 것이 슛도 잘 들어간 것 같다. 오늘 경기는 (팀 경기력이 부진했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며 반성했다.
좋지 않을 때와 좋을 때의 차이에 대해 이정현은 “리듬 자체가 다른 것 같다. 지금은 움직임을 통해서 수비를 떨궈야 하고 볼 잡는 시간이 줄어서 리듬을 잃었다. 저만의 리듬을 찾아야 할 것 같다. 감독님께서도 더 많은 롤을 부여해주기 때문에 더 좋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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