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PO 진출 가능성 유지' DB 김주성 감독대행의 마르지 않는 칭찬 세례

원주/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3 21:43:5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원주/조형호 인터넷기자] 4연승을 질주한 DB 김주성 감독대행이 연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주성 감독대행이 이끄는 원주 DB가 2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2-70으로 승리했다. DB는 4연승을 질주하며 KT를 밀어내고 단독 7위에 올랐다.

김주성 감독대행은 “수비와 리바운드 모두 잘됐다. 존 디펜스를 할 때 상대가 못 넣은 슛들을 리바운드와 빠른 공격으로 풀어나간 게 주효했다. 위기도 있었지만 문제가 생긴 수비를 수정하고 잘 마무리한 것 같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내세운 존 디펜스가 적중한 DB는 경기 내내 단 한 차례도 상대에 리드를 내주지 않는 등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KT만 만나면 고전했던 높이 싸움에서 리바운드 개수 42-33으로 우위를 점했고, 다섯 명(이선 알바노, 디존 데이비스, 강상재, 김종규, 정호영)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후반 들어 상대에 연속 득점을 내주는 사이 박찬희의 연속 U파울로 인한 퇴장이 발생하며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으나 교체로 들어온 정호영은 공격에서, 이준희는 수비에서 공백을 메우는 등 귀중한 승리를 지켜냈다.

이에 김주성 대행은 “후반에 고민을 했다. 따라잡히는 이유가 공격이 안 돼서인지 수비 때문인지 지켜보니 수비가 더 문제라고 생각했다. 득점을 더 올리기보다는 수비를 안정적으로 하자고 말했다. 교체로 들어간 정호영과 이준희가 공수 양면에서 잘해줬고, 강상재와 김종규의 리바운드 가담도 좋았다”라며 선수들에 대한 고마움을 아끼지 않았다.

정규리그 3경기가 남은 상황 속에서 7위 DB는 전승을, 6위 KCC는 전패를 해야만 순위가 뒤바뀐다. KGC와 SK 등 껄끄러운 팀들과의 맞대결을 이겨내고 DB가 기적을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보자.

# 사진_이청하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