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KCC 허웅은 1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 34분 46초 동안 19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기록했다. KCC는 허웅과 함께 24점 2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한 라건아의 활약에 힘입어 KT를 79-60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허웅은 “일단 처음 5할을 넘겨 기쁘다. 올스타전 나가기 전에 승리해 기쁘고 남은 경기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어 “솔직히 상대 에이스를 막는 게 부담이고 공격을 하는 게 쉽지 않은데 팀에 도움이 된다면 뭐든 할 것이다.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고 모든 걸 다 해야 하기 때문에 순간 혼란이 오는 때도 있는데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KCC가 쉽게 풀어갈 수 있었던 경기였으나 2쿼터 후반 KT 외국 선수 재로드 존스를 막지 못해 3쿼터까지 시소게임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4쿼터, 허웅이 자유투로 추가점을 기록해 승부의 추를 가져올 수 있었다.
그리고 이날 경기 허웅은 KCC의 득점에 기여를 하기도 했으나 7어시스트로 KCC 선수들의 득점에도 많은 관여를 하며 팔색조 활약을 보였다. 이에 대해 허웅은 “KT와 할 때 시야가 넓혀지고 저를 압박하는 부분도 약하다고 느껴져서 어시스트를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시즌 전 이승현과 허웅을 영입하며 KCC는 화려한 선수단을 구성했으나 전반기를 아쉽게 6위로 마쳤다. 허웅은 전반기에 대해 상기하며 “아쉬웠던 경기가 많았다. 팀이 잘 맞춰지지 않은 부분이 맞았다”면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팀이 더 탄탄해질 것 같고 소통하고 연습을 통해 단단해져 돌아온다면 상위권보다 더 높은 곳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후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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