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코너 3점슛 장인’ 문성곤 “비결은 슛 연습 덕분”

안양/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12-31 21: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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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문성곤(28, 196cm)이 코너 3점슛 장인의 면모를 뽐내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안양 KGC 문성곤은 3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3점슛 4개 포함 18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특히 1쿼터에만 3점슛 4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키며 KGC가 초반 분위기를 잡는데 앞장섰다.

문성곤은 “경기에 질 뻔해서 심적으로 조금 힘들다. 마음이 많이 아프고, 나 때문에 질 뻔했는데 이겨서 정말 다행이다”라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올 시즌 문성곤은 한층 정확해진 3점슛 성공률을 뽐내며 공수겸장으로 변모했다. 그의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은 41.4%. 시즌 평균 기록은 10.1점 5.8리바운드 3.0어시스트다.

이에 대해 그는 “상대팀들이 전략적으로 (오마리) 스펠맨에게 더블팀을 갈 것이고, (전)성현이 형보다 나한테 슛을 주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한테 슛 찬스가 많이 오는 것 같다. 그리고 너무 수비에만 치중되어 있으면 나만의 색깔이 없어진다고 생각한다.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경기 막판 집중력이 흐려지긴 하는데 체력 훈련을 더해야 될 것 같다”는 비결을 말했다.


특히 문성곤은 코너에서 극강의 3점슛을 자랑한다. 왼쪽 코너에서의 3점슛 성공률은 무려 52.4%이며, 오른쪽 코너 또한 42.4%로 시즌 성공률 보다 높다.

“공격에서 내 위치가 코너다. 그래서 슛 연습을 코너에서 많이 했다. 지난 시즌처럼 슛이 안 들어가면 성현이 형, 스펠맨, (변)준형이, 세근이 형한테 공격 부담이 가중될 것 같았다. 그래서 집중해서 책임감 가직 쐈던 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다.” 문성곤의 말이다.

이날 승리로 KGC는 16승 11패가 되며 3라운드 마무리와 함께 2021년 일정을 마쳤다. 문성곤은 “우리 팀 경기력에 기복이 있다. 3라운드까지 치르면서 이 부분들아 많이 정리 됐다고 생각한다. 4라운드에서는 3라운드에 안 된 부분을 더 고쳐서 나오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KBL 기록 사이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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