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알바노의 간절함 "PO 가능성? 아직 희망있어!"

원주/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3 21: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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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형호 인터넷기자] 알바노의 6강 진출을 향한 간절함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원주 DB 가드 이선 알바노(26, 185cm)는 2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20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을 펼쳤다. 알바노의 활약에 힘입은 DB는 KT를 82-7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알바노는 “굉장히 중요한 경기에서 얻은 승리라 더 기쁘다. 초반에 준비한 수비가 잘 먹힌 게 승리의 포인트였다. 사실 40분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았어야 했는데 후반에 따라잡힌 건 아쉽지만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승리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DB 유니폼을 입은 알바노는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팀의 6강 경쟁을 이끌고 있다. 알바노는 팀 내 최다 출전 시간인 34분 4초간 코트를 누비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수비에서도 3스틸을 기록하는 등 허슬플레이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알바노는 “맘바 멘탈리티를 항상 새기고 있다. 출전 시간도 길고 경기 수도 많은 리그라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막상 코트에 들어서면 그런 걸 다 잊어버린다. 트레이너와도 자주 소통하고 있고, 팀에서도 신경써주고 있기 때문에 난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알바노의 고군분투가 이어지고 있는 DB는 어느덧 4연승을 달리며 단독 7위에 올랐다. 정규리그 3경기 남은 상황에서 전승을 거두고 KCC가 전패를 당해야 PO행 티켓을 따낼 수 있지만 알바노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알바노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가 전승을 거두면 희망이 있지 않나. 사실 경기 전에 국내 선수나 외국 선수 가릴 것 없이 의기투합하자고 했는데 모두가 함께 이룬 승리라고 생각한다.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기면 가능성이 있기에 온 힘을 다해서 경기를 치루려고 한다”라며 비장한 각오로 인터뷰를 끝마쳤다.

#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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