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범 감독이 말하는 삼성의 승리공식 ‘리바운드 제압’

잠실/전현기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5 21: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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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전현기 인터넷기자] 삼성이 경기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단 한 번의 리드도 내주지 않은 채 KT에 승리했다.

서울 삼성은 5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2라운드에서 수원 KT를 공수 양면에서 압도하며 96-71로 승리했다.

경기 전 김효범 감독은 “오늘(5일)의 승패를 나누는 요인은 리바운드에서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현재 엔트리에 있는 12명의 모든 선수가 경기에 투입될 수 있는 자원들이고, 자신이 출전 시간을 가져가고 싶다면 리바운드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경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경기 전부터 강조했다.

삼성은 김효범 감독이 강조했던 리바운드 싸움에서 40-30으로 우위를 점했다. 이에 더해서 3점슛 16개를 터트렸다. 성공률은 무려 50%였다. 단 한 번의 리드 체인지 없이 안정적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다음은 김효범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승리 소감

“선수들이 FIBA 브레이크 때 정말 힘들게 훈련했다. 오늘 경기에서 그간 준비한 것들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아서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이대로 나아갈 거니 선수들이 마음 단단히 먹었으면 좋겠다.”

이날 경기의 만족도는?
“오늘 같은 경기는 순간의 흐름을 깨는 턴오버를 제외하고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우리는 리바운드에서 이기면 좋은 경기를 한다. 오늘 같이 리바운드에서 이긴다면 앞으로 이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길 것이라 믿는다. 또한 선수들이 이타적인 마음가짐으로 팀에 헌신한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신인 이규태의 적응 상태는?
“이규태는 앞으로 더 좋아질 거다. 하지만 프로의 높이와 대학의 높이는 다르다는 것을 인지했다면 상대 선수의 박스를 놓치지 않고, 오늘 경기에서 퇴장당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부분을 보완한다면 (이)규태는 우리 팀뿐 아니라 KBL에서도 훌륭한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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