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급했다' 김지완이 밝힌 부진했던 이유

전주/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0 21: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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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홍성한 인터넷기자] 김지완이 부진을 털어내고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전주 KCC는 20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9-77로 승리했다.

이날 가장 반가운 활약을 선보인 이는 김지완이다. 25분 19초 출전해 11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5경기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그동안의 부진을 떨쳐내는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만난 전창진 감독도 “특히 (김)지완이가 슛 감을 찾은 것 같아 더 기쁘다”라며 김지완의 부진 탈출에 대해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경기 후 만난 김지완은 “일단 이겨서 기분이 좋고, 경기 전에 KT를 상대로 리바운드가 많이 밀려 그 부분에 집중하자고 했는데 팀 디펜스도 그렇고 여러 가지 잘 돼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기복, 항상 김지완을 따라다니던 수식어다. 김지완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항상 그게 단점이다. 최근에는 마음이 급했다. 공격이 안 풀릴 때 다른 부분에서 팀에 도움을 줬어야 했는데 득점에 대해서 욕심을 내니까 잘 안됐다. 이번 경기는 수비부터 생각하고 차근차근 풀어가다 보니 좋은 경기를 치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KCC의 고질적인 약점인 1번 포지션, 유현준이 군 입대와 동시에 원주 DB로 팀을 옮기게 됐고, 보조리딩까지 책임지던 이정현까지 팀을 떠났다. 그로 인해 주로 2번 포지션을 맡았던 김지완이 가장 큰 대체자로 손꼽혔지만 아직까지는 1번 자리가 익숙지 않은 모습이다.

이에 대해 김지완은 “KCC로 와서도 주로 2번을 봤다. 1번을 보게 되면서 득점하는 부분과 리딩하는 부분을 동시에 신경 쓰다 보니까 잘 안되는 것 같다. 3라운드를 치르고 있는데 그 부분을 빨리 보완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경기를 치를수록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론대 홀리스-제퍼슨에 대해서는 “초반에 왔을 때 본인이 무엇인가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서 팀적으로 하는 플레이가 나오다 보니까 원래 기량이 나오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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