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첫 연승' BNK 박정은 감독, "김한별 영입 효과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3 22: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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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서호민 기자] BNK가 삼성생명을 꺾고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부산 BNK 썸은 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84-6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BNK는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고, 시즌 전적 3승 9패로 4위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BNK 박정은 감독

Q. 승리 소감은?
우선 하나원큐전에서 잘 됐던 부분이 오늘 경기에서도 이어졌던 게 승리 요인이 아닐까 싶다. 삼성생명의 좋은 흐름에 넘어가지 말자 강조했는데 그 부분을 선수들이 잘 이행해줬다. 다만 3, 4쿼터 집중력이 흐트러진 점은 다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Q. 수비 로테이션이 잘 이뤄지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다
우리의 수비 로테이션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다. 경기 전 미팅이나 영상 분석 때 수비와 기본적인 것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있다. 선수들도 공부한만큼 집중해서 잘 따라주고 있다. 비록 오늘은 3, 4쿼터에 완벽하게 돌아가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한발 더 뛰는 자세들이 돋보였다. 하나원큐 전에서 3점을 많이 맞았다. 오늘 삼성생명이랑 할 때는 3점을 적게 주는 쪽으로 준비했는데 전략적으로 준비했던 것이 주효했다.

Q. 김한별 영입 효과가 드러나고 있는 걸까
김한별이 코트 안팎에서 중심을 잡아줬던 부분이 크다. (김한별의 힘을 얻어) 어린 선수들의 능력치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것이 김한별 영입의 목적이었다. 몸도 좋아지니 자기가 해야 될 역할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김한별이 자신의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보니 선수들도 불안함을 떨치고 안정된 상태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Q. 강아정이 돌아올 경우, 정리가 필요할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손발을 맞추고 들어올 생각이다. 물론 강아정이 있으면 팀에 좋은 전력이 되겠지만, 본인의 역할이 준비 됐을 때 투입시킬 생각이다. 지금은 그런 것과 상관 없이 연승 분위기를 다음 경기에서도 그대로 이어가고 싶다.

Q. 이소희 이민지 투가드 시스템도 돋보였는데
이소희는 1번을 봤을 때 부담감 느낀다. 그럴 때 이민지가 옆에서 1번 역할을 잘해줬다. 이민지 본인 역할에 대해 단순하게 생각한 것이 잘 되고 있다. 이소희의 경우 이렇게만 성장해준다면 BNK 좋은 선수, 더 나아가 한국 여자농구를 봤을 때도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Q. 경기 총평은?

오늘 경기는 제 불찰이었다. 초반부터 수비에서 무너지는 모습이었다. 수비를 재정비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될 것 같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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