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36승 18패, 3위) vs 전주 KCC(24승 30패, 6위)
4월 3일(월)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 / SPOTV, SPOTV ON
- SK, PO서 KCC에 절대 강세
-최준용 복귀 임박
-KCC의 믿는 구석, SK전 79.5실점
정규리그 맞대결 결과 : 4승 2패 SK 우위
1R : SK 75-69 KCC
2R : SK 78-68 KCC
3R : KCC 88-83 SK
4R : SK 78-70 KCC
5R : KCC 73-68 SK
6R : SK 95-91 KCC
SK와 KCC가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건 전신 현대 시절 포함 이번이 5번째다. 앞선 4차례 시리즈는 모두 SK가 따냈다. 1999-2000시즌 챔피언결정전이 질긴 악연의 시작이었다. SK는 4승 2패를 기록,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SK는 2000-2001시즌 6강에서도 2승을 거둬 4강에 올랐고, 2001-2002시즌 4강에서는 최종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했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어 모두 SK가 시리즈를 가져온 것이다.
SK와 KCC가 가장 최근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은 건 2017-2018시즌 4강이었다. 이때도 승자는 SK였다. SK는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 분위기를 가져온 데에 이어 4차전서 챔피언결정전행 티켓을 따냈다. SK는 기세를 몰아 챔피언결정전에서 원주 DB를 4승 2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선 4차례 시리즈에서 알 수 있듯, SK에게 KCC와의 플레이오프는 항상 유쾌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올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도 4승 2패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접전이 많았던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전희철 감독 역시 “KCC도 무섭다. 허웅이 돌아왔고, 이승현과 라건아도 있어서 결코 만만치 않다. 부상 때문에 6위였을 뿐,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리그 순위를 생각하면 안 된다. 우리가 무조건 전력이 앞선다고 할 순 없다. 5대5로 봐야 한다”라고 경계심을 표했다.

SK의 화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봉쇄한 팀 역시 KCC였다. SK는 평균 84.8점으로 이 부문 1위에 올랐지만, KCC를 상대로는 평균 79.5점에 그쳤다. KCC는 SK를 유일하게 평균 80점 미만으로 묶은 팀이다. 5점 차 이내의 접전도 3차례 펼쳤던 만큼, 정규리그 순위와 달리 접전 양상의 시리즈가 펼쳐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6위에 업셋을 허용한 4개 팀 가운데 한 팀이 바로 SK이기도 했다. SK는 2014-2015시즌 6강에서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1차전 도중 애런 헤인즈의 부상이라는 돌발변수를 맞았고, 결국 충격의 스윕을 당했다. 이처럼 언제든 이변이 일어날 수 있는 무대가 플레이오프다.
SK와 KCC의 질긴 플레이오프 악연. 또 한 번의 역사가 반복될까, 천적관계 청산을 알리는 반격이 펼쳐질까.
#사진_점프볼DB(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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