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승’ 분위기 좋은 KGC와 변준형 “고칠 점도 있지만, 이건 비밀”

안양/오승민 / 기사승인 : 2023-02-17 22: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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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오승민 인터넷기자] KGC 변준형(26, 185.3cm)이 26점(3점슛 5개) 8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의 창단 첫 10연승을 이끌었다.

변준형이 활약한 안양 KGC는 1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88-79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GC는 창단 첫 10연승을 달성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팀 승리를 이끈 변준형은 “계속 연승을 이어가서 너무 좋다. 경기 끝나고 감독님과 선수단 전체가 환호했다. 지금 분위기가 좋으니까 연승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좋은 분위기를 쭉 타고 싶다”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변준형은 1쿼터 저조한 야투성공률(33%)로 경기를 출발했다. 하지만 점차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후반에만 18점(3점슛 4개)을 기록하며 승부처에서 흐름을 KGC로 가져왔다. 변준형의 후반 집중력의 원천은 무엇일까.

이에 그는 “후반에 (박)지훈이형과 함께 뛰며 체력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된다. 우선 앞선 수비가 강해지고 지훈이형이 공격에서 마무리 능력도 좋기 때문에 경기가 잘 풀린다”며 후반 집중력의 비결을 말했다.

이어 “지훈이형이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으면 개인적으로 득점에 조금 더 신경을 쓸 수 있다”며 박지훈과 함께 코트 위에 있을 때 나타나는 시너지 효과에 대해 말했다.

변준형은 KGC의 10연승 과정에 대해 ‘좋은 분위기’를 거듭 강조했다. “분위기가 너무 좋고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고치려고 하고 있다. 우선 지금 분위기가 너무 좋기 때문에 감독님께서도 지금처럼만 하자고 말씀하시고, 형들을 믿으며 경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칠 점’에 대해서는 “비밀”이라며 “충분히 집중한다면 고칠 수 있는 문제다. 분위기 좋으니 KGC의 농구를 하며 잘 풀어가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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