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곤이 8점 7리바운드를 기록한 안양 KGC는 15일 안양체육관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펼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89-67로 승리했다. 리그 선두 KGC는 이날 승리로 9연승, 2위 LG를 4.5경기차로 따돌렸다.
문성곤은 득점에서 돋보이지 않았지만 “오늘 잘하지 못했다”는 자신의 말과는 달리 34분 40초동안 코트를 누비며 양 팀에서 가장 많은 코트 마진(+19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에 그는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하고 팀원들끼리 이야기를 많이 했다. 오늘 경기를 이겨야 팀이 생각한 목표에 가까이 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승리해서 좋다”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3쿼터까지 좋았던 흐름을 4쿼터에 이어가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을 때 더 벌리지 못하고 타이밍이 빠른 슛을 던지며 상대에게 기세를 넘겨줬다. 끝까지 템포를 유지해서 이러한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는 생각을 말했다.
한편, 독서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문성곤은 최근 <철학으로 휴식하라>라는 책을 읽었다고 한다. 이에 “평소에도 심리학을 좋아하는데, 수비하는 입장에서 상대 심리를 파악하는 것을 즐긴다. 이 책을 읽으며 심리가 철학과 많이 관련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개인 휴식시간에도 끊임없이 농구를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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