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동철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는 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70-73으로 패했다. KT는 16승 21패를 기록, 8위로 내려앉았다.
KT로써는 충격적인 패배였다. 삼성은 외국선수 다랄 윌리스가 손목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앤서니 모스가 홀로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재로드 존스와 레스터 프로스퍼가 부진하며 갈 길 바쁜 KT는 뼈아픈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경기 후 서동철 감독은 “지지 말아야 할 경기를 졌다. 평가를 할 수 없는 경기였다”면서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빨리 다시 준비해서 다음 경기를 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명의 외국 선수 부진도 뼈 아팠지만 전반까지 하윤기와 정성우가 부진했던 것도 KT로서는 타격이 컸다. 두 선수 모두 전반까지 각각 2점, 4점을 기록했다. 또한 경기 전 서동철 감독이 기대한 한희원 역시 이정현 제어에 어려움을 겪었다.
서동철 감독은 “전체적으로 해줬으면 하는 선수들, 백업에서 기대를 한 선수들이 백업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 더 분발해야 한다. 기회를 더 줄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지적할 것이 많은 경기였다. 바보같은 경기를 했다. 중요한 시점에서 이런 경기를 했다는 게 안타깝다”면서 쓸쓸히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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