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이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기간 동안 휴식기에 들어갔다.
전희철 SK 감독과 조상현 LG 감독이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대행과 코치를 맡았다. 이들은 중국과 2연전을 책임진다.
서울 SK는 1라운드에서 4연패에 빠지는 등 3승 6패로 부진했지만, 2라운드에서는 6승 2패로 상승세를 탔다.
다만, 팀 재정비가 가능한 약 2주 휴식기를 수장 없이 보내야 한다.
전희철 감독은 지난 19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승리한 뒤 “훈련 일정을 김기만 코치에게 이야기했다. 기존 선수들 중 아픈 선수들은 재활에 들어간다. 신인 선수들 다니엘, 김명진 등은 D리그를 뛴다”며 “현재는 다니엘 포지션을 3번(스몰포워드)으로 생각한다. 고등학교까지는 4번(파워포워드)을 많이 봤다. 포지션을 명확하게 봐야 해서 그 패턴을 입혀달라고 했다”고 김기만 코치에게 주문한 내용을 들려줬다.

전희철 감독도 다니엘의 스몰포워드 적응 가능성에 관심을 쏟았다.
김기만 코치는 “영준이는 공수 다 하고, 톨렌티노는 공격형이다. 다니엘은 공격 옵션을 주기 쉽지 않아서 수비에 맞춘다. 워니와 손발을 맞추면서 나오는 패스를 받아 3점슛을 던지는 등 3&D로 활용하고, 속공 처리 능력도 있어서 맡겨도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우리 수비 시스템에 적응을 시켜서 구탕이나 타마요 수비가 가능할지 봐야 한다. 이들 수비가 우리가 불편하다. 그걸 확인해서 감독님께서 돌아오셨을 때 되겠다, 안 되겠다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고 했다.
김기만 코치는 더불어 “톨렌티노는 우리 팀 수비 시스템을 완전히 익히기 전에 시즌을 시작했다. 시즌 중에는 훈련을 많이 하기 힘들다. 휴식기 동안 톨렌티노를 수비에 적응시켜야 한다”며 “또 속공이 더 나와야 한다. 이민서가 볼을 잡으면 바로 치고 나가야 하는데 간혹 숨을 때가 있어서 그런 걸 보완해야 한다. 민서가 스피드가 있는데 아직 수비를 부술 수 있는 마음가짐이 부족하다. 수비를 더 보완하고, 속공을 강화해야 한다”고 휴식기 동안 추가로 보완할 점을 들려줬다.

김기만 코치는 “소노가 (휴식기 후) 첫 경기인데 그게 내 담당이다”며 “재미있는 휴식기가 될 거 같다. 감독님도 스트레스를 받으시겠지만, 나도 스트레스를 받는 중이다(웃음)”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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