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생일선물은 2연승!’ 이상민 감독 “고반, 동욱, 민국 잘해줬다”

장도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1 22: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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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장도연 인터넷기자] 삼성 선수들이 생일을 맞은 이상민 감독에게 2연승이라는 최고의 생일 선물을 건넸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 경기에서 79-75로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삼성은 제시 고반이 25득점 9리바운드 2블록슛, 김동욱이 15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장민국이 10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경기 후 만난 이상민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 예상은 했다. 수비 농구를 하다보니 초반부터 득점도 저조했지만 (아이제아) 힉스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고반이 잘해줬다”라고 경기 총평을 남겼다.

 

이날 경기에서 74-72로 쫓기던 삼성은 경기 종료 12초 전 김동욱의 3점슛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 감독은 “지시는 그렇게 안했는데 (김)동욱이가 본인이 끝내겠다는 마음이 컸던 거 같다. 사실 (김)동욱이가 비시즌에 발목 인대가 끊어져서 훈련에 늦게 합류했다. 그럼에도 팀이 흔들릴 때 들어가 컨트롤을 잘해줘서 안정적인 경기를 할 수 있었다”라고 베테랑 김동욱을 칭찬했다.

 

공격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한 장민국의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장)민국이에게 더 기대를 하고 있다. 이렇게 리바운드 참여를 많이 하면 본인에게도 더 플러스가 될 것이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서 이번 시즌 삼성의 경기는 대부분이 접전이었다. 이상민 감독은 접전 경기가 많은 이유에 대해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지만 안정감은 아직 부족하다. 이번 시즌은 팀 전체적으로 평준화가 많이 돼서 승부처에서 집중력과 리바운드가 좋은 팀이 승리를 가져가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상민 감독은 2연승에서도 마냥 웃을 수는 없었다. 바로 이날 경기에서 아이제아 힉스가 발목 부상을 당해 후반전을 출전하지 못했다. 힉스의 몸 상태를 묻자 “전반전 끝나고 괜찮다고는 했는데 내일 다시 체크 해봐야 부상 정도를 알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전했다.

 

2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14일 고양 오리온과 홈경기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오리온전은 이대성을 막는게 키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대성의 패스와 슛을 차단해야 한다”라고 이대성에 대한 견제를 드러냈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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