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는 3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85-77로 승리했다.
김민정은 교체 출전해 21분 34초 동안 15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KB스타즈는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박지수(24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와 강이슬(3점슛 3개 포함 18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을 더해 9연승, 20승 고지를 밟았다.
KB스타즈는 2점 차 리드로 시작한 4쿼터에 강이슬, 박지수와 함께 김민정이 인사이드에서 ‘소금’ 역할을 했다. 경기 종료 후 김민정은 “초반에 집중하지 못하면서 경기를 안일하게 했는데 다음에는 이러지 않아야겠다”라고 말했다.
목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었던 김민정의 현재 컨디션은 어느 정도일까. 김민정은 “컨디션이 몇 %라고 하기는 어렵다. (염)윤아 언니와 로테이션 하면서 안 되면 서로 채워주면서 경기를 하고 있다. 윤아 언니가 있어 너무 든든하다. 컨디션이 완벽한 건 아니지만 지금처럼 뛸 수 있다는 데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10분이라도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자는 마음가짐이어서 적게 뛰는 거에 대한 불만은 없다. 다른 누군가가 해주고 있으니까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반성하면서 한편으로는 쿨한 모습을 보였던 김민정이다. 2쿼터까지 삼성생명에 14점 차 리드를 허용했던 것에 대해 김민정은 “몰라 다음 거해! 감독님도 밖에서 빨리 잊으라고 소리 지르시더라 (웃음)”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김민정은 더불어 “플레이오프에 누가 올라올지 모르겠지만 1위 팀의 강력한 면모를 못 보여준 것 같다. 5, 6라운드에는 더 집중하겠다. 그래도 부산 BNK와의 경기는 잘 풀렸던 것 같은데 다시 안일한 모습이 나온 것을 반성하고 있다. 집중력을 더 강조해야 될 것 같다”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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