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위저즈의 슈팅 가드 브래들리 빌(28)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스코어러 중 한명으로 2012년 데뷔 후 워싱턴에서만 뛰고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빌은 8일(한국시간) '포스트 업 위드 크리스 헤인즈(Post Up with Chris Haynes)' 팟캐스트에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발은 "내가 지금 당장은 협상에서 패를 쥐고 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다. 내 미래가 어떻게 되고, 어디에 있게 될지 결정할 수 있다.”고 했다. 빌은 2019년에 맺은 연장 계약을 통해 선수 옵션을 확보한 상황.
빌은“미리 큰 약속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큰 약속은 효과가 없을 것이다. 결국 어느 순간은 이기적으로 굴어야 하고 나는 10년의 선수 커리어 처음으로 그 사실을 이용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그 후 빌은 "내 모든 헌신은 팀을 위한 것이다. 난 그 (사실이) 먹히기를 바란다. 난 워싱턴에 분명히 기여했다. 난 두 번의 연장 계약을 통해 오기에 남기로 했다. 나는 우리가 여기서 이기는 팀을 만들고, 여기서 이기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헌신도 보고 싶다. 그리고 물론 나도 그 일부이기 때문에, 나도 나서서 내 일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구단에 연장 계약의 조건으로 로스터 보강을 요구한 것이나 다름없다. 빌은 2019년에 2022-2023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할 수 있는 옵션과 함께 2년 72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 빌은 계약이 만료되기전 팀과 연장 계약을 맺을 수 있고, 혹은 계약이 만료된 후 FA 선언을 통해 FA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이 상황에서 빌은 “이기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구단의 헌신이 보고 싶다”라고 압박을 넣었다.
올 시즌 워싱턴은 러셀 웨스트브룩 트레이드로 받아온 카일 쿠즈마,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남기고 있다. 비시즌 영입한 스펜서 딘위디도 활용 가치가 보인다. 워싱턴이 15승 11패, 동부 5위에 오르고 있는 것은 실로 기대 이상의 성과다. 하지만 우승을 노리기에는 한참 못 미친다. 워싱턴 구단이 빌의 요구에 응답할지 궁금하다.
#사진: 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