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승부처마다 리바운드를 걷어낸 장민국 “감독님 생일에 승리해서 기쁘다”

김세린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1 22: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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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김세린 인터넷기자] 장민국이 승부처에서 중요한 공격 리바운드를 잡으며 팀의 연승을 주도했다. 

 

서울 삼성은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79-75로 승리했다. 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6승 7패를 기록하며 고양 오리온과  공동 6위로 상승했다.

 

장민국은 경기 후 “오늘 DB가 10연패라 적극적으로 나올 것 같다고 감독님이 말씀하셨다. 그 말씀처럼 끝까지 힘든 경기를 했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 그리고 오늘 감독님 생일이다. 작년에도 감독님 생일날 졌던 걸로 기억한다. 올해는 다 같이 잘해서 이기자고 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민국의 이번 시즌 평균 득점은 5.8득점 2.2리바운드. 이날 장민국은 32분 57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0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장민국은 중요한 승부처에서 3점슛(2개)을 터뜨리거나 공격 리바운드(3개)를 잡아냈다. 

 

이러한 본인 경기력에 대해 “아직 많이 부족하다. (김)준일이가 빠진 상태라 리바운드에 더 신경 쓰려고 한다. 마지막에 좋은 장면이 나와서 잘된 것 같다”고 돌아봤다. 

 

현재 삼성은 12.4득점 5.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준일의 부상으로 전력에 손실을 입은 상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김준일의 공백으로 공격 공간이 넓어지며 아이제아 힉스의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다.

 

이에 대해 장민국은 “힉스는 인사이드로 돌파하는 것을 즐겨해서 (김)준일이와 겹친다. 하지만 제시(고반)와 준일이가 뛸 때는 그렇지 않다. 힉스가 뛸 때는 제가 공간을 만들어주면 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이상민 감독은 삼성의 4쿼터 경기력이 나아진 이유는 베테랑 김동욱의 역할이 크다고 했다. 이 감독의 말에 따르면 김동욱은 공격성이 강한 삼성 선수들을 잘 제어한다고 한다. 장민국은 주장인 김동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장민국은 “동욱이 형은 정신적 지주다. 저희가 4쿼터에 믿을 사람은 동욱이형 뿐이다. 형이 나오면 마음에 안정감이 있다”라며 믿음을 보였다.

 

덧붙여 장민국은 “1라운드 때 저희가 2대2 수비가 불안정했다. 쉬는 타임이 있을 때 저희가 모여서 적극적으로 하자고 얘기를 했다. 그 후 앞선에서 적극적으로 해주면서 더 좋아진 것 같다”라며 4쿼터의 악몽을 어떻게 풀어나가고 있는지 말했다.

 

3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14일 고양 오리온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점프볼 / 김세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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