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전 승률 75%’ 오세근, 함지훈 기록에 도전하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4-30 22: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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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지난 시즌에 우승하고 나서 진짜 (챔피언 반지) 5개 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왔다.”

챔피언결정전 출전 경기수 상위 50위(13경기 출전, 총 59명) 중 최고 승률을 가진 선수는 84.6%(11승 2패)의 박구영이다.

그 뒤에 80%의 함지훈(20승 5패)과 이대성(12승 3패)이 자리잡고 있다.

4위는 75.0%(12승 4패)의 오세근이다.

오세근은 3차례 챔피언결정전 16경기에 나서 모두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등 평균 18.3점 7.2리바운드 2.3어시스트 1.0스틸 1.0블록을 기록했다.

2011~2012시즌과 2016~2017시즌에는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되었으며, 3번 모두 챔피언 등극의 기쁨을 누렸다.

오세근은 29일 열린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를 앞두고 챔프전에서는 한 번도 진 적이 없다는 질문을 받자 “그래서 이번에 더 우승을 하고 싶다. 4번 (챔프전에) 올라갔는데 4번 (우승)해야 멋 있지, 3번 (우승)하면 멋이 없다”고 또 한 번 더 챔피언 등극을 바랐다.

우승 반지 5개를 끼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는 오세근은 “큰 목표는 아니었다. 5개 챔피언 반지를 끼면 멋있을 거 같았다. 그래서 5개 끼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번에 우승하면 한 발짝 더 다가간다”며 “지난 시즌에 우승하고 나서 진짜 5개 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왔다”고 했다.

역대 최다 챔피언 반지 소장 선수는 6개의 양동근이며, 5개의 추승균과 함지훈이 공동 2위다.

양동근은 1번, 추승균은 3번 준우승에 그친 적이 있지만, 함지훈은 5번 진출한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두 챔피언 반지를 얻었다.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때마다 항상 챔피언 반지를 낀 오세근이 이번에도 챔피언에 등극한다면 챔프전 진출 5회 모두 우승한 함지훈에 근접한다.

물론 이 기록은 양희종도 마찬가지다.

오세근이 함지훈의 기를 따라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의 7전 4선승제 챔피언결정전은 다음달 2일부터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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