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공, 수에서 완벽했던 차바위, 전자랜드를 승리로 이끌다

조태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9 22:32: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벌=원주 / 조태희 인터넷기자] 선수들의 고른 득점에 힘입어 전자랜드가 DB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그 중심에는 ‘수비의 핵’ 차바위가 있었다.

 

9일 인천 전자랜드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원주 DB를 77-72로 승리하며 2연승을 거뒀다. 이날 차바위가 36분 38초동안 코트를 누비며 10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기록지에서 드러나는 것 이외에도 수비에서도 중심을 잘 잡아주면서 전자랜드 승리의 공신이 되었다.

 

이날의 수훈 선수로 인터뷰실을 찾은 차바위는 "우리는 하던 것을 하자고 감독님도 그랬다. (김)종규가 없더라도 앞 선에서 잘 흔들어줄 수 있는 선수들이 DB에 많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했다" 고 경기를 돌아봤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평소 차바위에 대해서 전자랜드 수비의 핵이라고 평가해왔다. 이에 대해 차바위는 "감독님이 항상 상대팀에 에이스나 공격력 좋은 선수를 나에게 매치 시켜준다. 그래서 나도 책임감을 가지고 플레이한다. 거기에 팀의 로테이션도 보면서 한발 더 뛰려고 한다. 수비만 잘하고 공격만 못하면 반쪽짜리 선수다. 그래서 공격도 더 신경 쓰려고 한다"고 말했다.

 

전자랜드에는 박찬희, 정영삼등 대들보 같은 선배들도 있지만 차바위도 8시즌 째 뛰고 있는 나름 중견급 고참이다. 승부처에서 선수들에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이에 대해 차바위는 "승부처가 다가오면 느낌이 온다. 여기서 몇 번 수비하면 (경기를)가져올 수 있을 거 같았다. 그래서 모두 모아서 신경 써서 수비 몇 번 더 해보자 라고 다독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덧붙여 "이대헌 멘탈 찾아주는 게 힘들었다(웃음) 찾아준 덕에 4쿼터에 하던 거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던 거 같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