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오셔서 보셨으면” 이천 → 용인 장소 바꾼 KBL D리그, 팬 접근성 GOOD! + 만족도 급상승!

용인/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2 07: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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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조영두 기자] 접근성을 위해 장소를 바꾼 D리그가 첫날부터 호평을 받았다.

2025-2026 KBL D리그가 21일부터 막을 올렸다. 올 시즌에는 처음으로 KBL 10개 구단과 상무까지 총 11팀이 참가한다. 또한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뽑힌 신인들이 첫 선을 보이는 무대이기도 하다. 현재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이 FIBA(국제농구연맹) 휴식기에 돌입했기에 여러모로 화제를 모을 수 있는 상황.

KBL은 또 한 가지 큰 변화를 줬다. 개최 장소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으로 변경한 것. 지난 시즌까지 열렸던 이천 LG 챔피언스파크는 접근성이 매우 떨어졌다. 사실상 대중교통으로는 갈 수 없는 곳이었다. 관중석 또한 협소해 9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했다. 자연스럽게 관심 속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KBL은 이번 시즌부터 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했고,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을 선택했다. 선승관은 경희대의 대학리그 홈 경기가 열리는 곳이다. 쾌적한 코트에 관중석도 넉넉하다. 용인에 위치하고 있어 이천과 비교해 접근성 또한 매우 좋다. 당초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도 고려했으나 교통체증 문제를 고려해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이 최종 낙점됐다.

KBL 관계자는 “팬들이 편하게 오셔서 관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고려했다. 이천은 팬들과 취재진의 접근성이 떨어진다. 연세대 역시 후보에 있었으나 교통체증을 생각해 경희대로 결정했다. 이번 D리그는 처음으로 10개 구단에 상무까지 11팀이 참가하고, 신인들도 출전할 수 있었다. 마침 휴식기라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첫날 KBL은 300명의 팬들에게 관람 신청을 받았다. 선승관은 더 많은 좌석을 보유하고 있지만 주차, 안전문제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300명으로 제한했다. 여전히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지난 시즌 90명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다. 300명 관람 신청은 금세 마감됐다고 한다. 실제로 평일 낮 시간대임에도 꽤 많은 팬들이 체육관을 찾아 D리그를 관람했다.

현장을 찾은 남지우(21) 씨는 “D리그 관람을 하고 싶었는데 지난 시즌에는 이천에서 열려서 가지 못했다. 신인들이나 유망주들이 뛰는 걸 직접 볼 수 있어서 좋다. 이제 접근성이 좋아졌으니 자주 관람하러 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단하(24) 씨는 “접근성이 좋아졌고, 체육관 시설도 이천과 비교해 좋다. 관중석이 넓어서 좀 더 편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신인들의 플레이를 D리그를 통해 볼 수 있다. 다음주에 또 보러 올 예정이다”며 웃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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