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2026 KBL D리그가 21일부터 막을 올렸다. 올 시즌에는 처음으로 KBL 10개 구단과 상무까지 총 11팀이 참가한다. 또한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뽑힌 신인들이 첫 선을 보이는 무대이기도 하다. 현재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이 FIBA(국제농구연맹) 휴식기에 돌입했기에 여러모로 화제를 모을 수 있는 상황.
KBL은 또 한 가지 큰 변화를 줬다. 개최 장소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으로 변경한 것. 지난 시즌까지 열렸던 이천 LG 챔피언스파크는 접근성이 매우 떨어졌다. 사실상 대중교통으로는 갈 수 없는 곳이었다. 관중석 또한 협소해 9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했다. 자연스럽게 관심 속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KBL 관계자는 “팬들이 편하게 오셔서 관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고려했다. 이천은 팬들과 취재진의 접근성이 떨어진다. 연세대 역시 후보에 있었으나 교통체증을 생각해 경희대로 결정했다. 이번 D리그는 처음으로 10개 구단에 상무까지 11팀이 참가하고, 신인들도 출전할 수 있었다. 마침 휴식기라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첫날 KBL은 300명의 팬들에게 관람 신청을 받았다. 선승관은 더 많은 좌석을 보유하고 있지만 주차, 안전문제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300명으로 제한했다. 여전히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지난 시즌 90명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다. 300명 관람 신청은 금세 마감됐다고 한다. 실제로 평일 낮 시간대임에도 꽤 많은 팬들이 체육관을 찾아 D리그를 관람했다.

김단하(24) 씨는 “접근성이 좋아졌고, 체육관 시설도 이천과 비교해 좋다. 관중석이 넓어서 좀 더 편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신인들의 플레이를 D리그를 통해 볼 수 있다. 다음주에 또 보러 올 예정이다”며 웃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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