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 차이였던 빅맨 생산력, 깊어지는 하나원큐의 고민

김호중 / 기사승인 : 2020-11-22 22: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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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빅맨 생산력에서 승부가 완전히 갈렸다.

부천 하나원큐는 2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4-81로 패배했다. 하나원큐는 시즌 6패(2승)째를 당하며 단독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KB스타즈는 김소담(26득점 8리바운드)-박지수(18득점 14리바운드) 트윈타워가 44점을 합작했디. 대조적으로 하나원큐의 양인영(2득점 4리바운드)-이졍현(2득점)은 4점을 합작했다. 백업으로 출전한 이하은만이 10득점 5리바운드로 제몫을 했다. 빅맨 생산력이 하늘과 땅 차이였다.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은 센터 이정현과 양인영을 모두 주전으로 투입시키는 승부수를 던졌다. 속도를 포기하더라도 포스트만큼은 지키겠다는 계산. 결과론적으로 이는 대실패였다. 하나원큐는 1쿼터에 리바운드를 5-13으로 밀렸다. 4쿼터에는 4-13으로 밀렸다. 그 결과 경기 종료 시점에는 43-28로 리바운드가 벌어졌다. 기본이 되지 않으니 패배는 당연한 것이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어두운 표정으로 “빅맨 전력의 한계를 투지로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얘기했다. 지난 시즌까지 양인영은 용인 삼성생명의 백업이었으며 이정현은 실업팀에서 뛰던 선수다. 기본적인 빅맨 전력이 밀리는 상황에서 투지도 밀렸다. 하나원큐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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