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와 KGC, 뜨거운 3점슛 성공률 1위 경쟁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5 22: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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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3점슛 성공률 1위로 도약했다. KGC인삼공사는 2위로 밀려났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96-90으로 승리하며 홈 경기 4연승을 질주했다. DB를 상대로 5전승을 거두며 공동 6위(17승 22패)로 뛰어올랐다.

가스공사는 DB와 이전 4차례 맞대결에서 3점슛 성공률 41.7%(45/108)를 기록했다. 성공률만 높을 뿐 아니라 평균 11.25개라는 많은 3점슛을 집중시켰다.

이날도 그랬다. 3점슛 15개를 폭발시켰다. 성공률도 50.0%(15/30)로 높았다.

가스공사의 승리 비결이다.

이에 반해 안양 KGC인삼공사는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65-94로 졌다. 3점슛 31개 중 5개 밖에 넣지 못했다.

이 두 경기 결과로 3점슛 성공률 1위가 바뀌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만 해도 가스공사와 KGC인삼공사는 각각 3점슛 성공률 34.7%를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살펴보면 34.75%(402/1157, 실제 값은 34.745로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되어 둘째 자리가 5이며, 첫째 자리까지 값을 구할 때는 34.7%임)와 34.68%(361/1041)로 KGC인삼공사가 가스공사보다 근소하게 앞섰다.

이날 양팀의 3점슛이 희비가 엇갈려 가스공사는 35.1%(376/1071)로 끌어올리며 1위로 도약했고, KGC인삼공사는 34.2%(407/1188)로 떨어져 2위로 밀려났다.

사실 3라운드까지만 해도 KGC인삼공사는 35.4%(290/819)로 2위, 가스공사는 32.9%(245/745)로 8위였다. 두 팀의 3점슛 정확도 차이가 컸지만, 4라운드에 뒤집어졌다.

4라운드에서 대부분 팀들이 3점슛 정확도가 떨어져 고생할 때 가스공사만 유독 5경기 연속 40%+ 기록하는 등 성공률 41.4%(99/239)로 두드러졌다.

이 덕분에 가스공사는 4라운드 종료 기준(삼성과 오리온의 연기된 경기 제외) 35.0%(344/984)를 기록하며 3점슛 성공률 1위를 차지했다. KGC인삼공사는 34.7%(392/1129)로 2위 자리를 지켰다.

5라운드 초반 가스공사가 주춤하는 사이 KGC인삼공사가 3점슛 1위로 올라섰지만, 지금은 다시 순위가 뒤집어졌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7일 시즌 5번째 만남을 갖는다. 양팀의 4차례 맞대결에서는 가스공사가 35.8%(43/120), KGC인삼공사가 36.4%(56/154)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가스공사와 KGC인삼공사의 3점슛 성공률 1위 경쟁이 재미있게 흘러간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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