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레이커스 데이비스 “2달동안 농구공 손에도 안 잡았다"

이보현 / 기사승인 : 2022-06-13 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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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앤서니 데이비스가 농구공을 내려놓은채 휴식에 열중하고 있다. 이런 모습이 다음 시즌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팬들은 궁금해하고 있다.

현지매체 바스켓뉴스의 13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레이커스의 핵심 빅맨 앤서니 데이비스가 4월 6일 이후 농구공을 손에도 안 잡았다고 고백했다. 6일은 데이비스가 2021-22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날이다. 시즌이 끝나자마자 농구공을 완전히 내려놓고 휴식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비스가 매 시즌 고집하고 있는 루틴의 일환이다. 데이비스는 과거 인터뷰에서 본인의 오프시즌 루틴을 소개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시즌이 끝난 뒤 4주는 온전히 휴식하고, 그 후 6주동안은 웨이트 트레이닝에만 집중한다. 농구와 연관된 것들은 트레이닝 캠프 6주전부터 시작한다."고 말이다.

레이커스의 시즌이 끝난지는 8주가 되었다. 데이비스의 루틴 상 웨이트 트레이닝에 들어간 시점이다.

올 시즌 재기가 절실한 데이비스다. 데이비스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뛰던 시절 리그 최고의 빅맨으로 불릴만큼 파괴적이었다. 2020-2021 시즌 레이커스로 이적한 뒤에도 평균 26.1득점을 기록하며 팀 우승에 이바지했다. 하지만 그 후의 행보는 실망스럽다. 지난 두 시즌동안 각종 부상에 시달리며 76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으며 평균 득점도 데뷔 시즌 이후 최저 수준으로 추락한 상황이다.

보통 이같은 부진이 이어지면 오프시즌 루틴을 바꾸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본인이 익숙한 루틴을 그대로 고집했다. 이같은 선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다음 시즌 데이비스 활약상이 궁금해진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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