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77-91로 졌다. 시즌 4번째(3연패 1회 제외) 2연패에 빠진 가스공사는 12승 14패를 기록해 공동 6위로 떨어졌다.
가스공사는 이날 역시 평균 24.6점으로 득점 1위를 달리는 앤드류 니콜슨 없이 경기에 나섰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현 시점에서는 특정 부위 하나만 허리를 숙일 때 통증이 있고, 나머지는 좋아졌다고 한다”며 “지금 빨리 쾌유를 바라며 최대한 치료를 하고 있고, 또 여러 병원에서 검사 결과로 진단도 받는다. 지금은 근육만 다친 게 아니라 신경도 다친 게 아닌가 싶다. 최대한 (빨리 낫도록) 노력 중이다”고 니콜슨의 부상 정도를 전했다.
니콜슨이 결장하자 외국선수는 알렉산더 한 명만으로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알렉산더는 니콜슨과 함께 할 때는 10분 내외 출전시간에 그쳤지만, 니콜슨이 결장한 경기에서는 듬직하게 골밑을 지킨다.
특히, 지난 19일 수원 KT, 21일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25점 21리바운드와 24점 22리바운드를 기록한 데 이어 26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20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해 리바운드 1개 차이로 3경기 연속 20-20을 놓쳤다
알렉산더는 이날 SK와 경기에서도 17점 2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이전 경기의 기록을 요행으로 만든 게 아니라는 걸 증명했다. 이번 시즌 최고의 외국선수로 꼽히는 자밀 워니의 19점 18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대등한 기록이다.
알렉산더는 4경기 연속 19리바운드 이상 기록했는데 이는 KBL 최초다.
라이언 페리맨(23-30-19), 나이젤 딕슨(21-21-27, 22-27-23) 2회, 테렌스 레더(22-20-22), 제임스 메이스(20-19-30) 등이 3경기 연속 19리바운드를 기록한 적은 있다.
니콜슨의 복귀가 늦어질 경우 알렉산더는 새해 첫 날 고양 오리온과 맞대결에서 5경기 연속 19리바운드+ 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
참고로 알렉산더는 30분 이상 출전한 8경기에서 평균 20.0점 18.8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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