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충주/한필상 기자] 장신 가드 유망주 강태현이 U16남자농구 대표팀 캡틴으로 코트에 섰다.
삼선중 재학 시절 장신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경복고의 강태현(196cm, G.F)이 2022 U17남자농구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U16남자농구 대표팀의 캡틴이 되어 팀을 이끌게 됐다.
만년 유망주 강태현에게는 2022 시즌이 기회의 시간이 되고 있다.
소속팀 경복고에서 식스맨으로 출발했던 그는 선배의 부상으로 갑자기 주전으로 경기에 나서게 됐고, 이후 경기를 더 할수록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가치를 조금씩 증명해 내며 경복고 차세대 에이스로 급성장했다.
이런 활약이 계속되자 그는 자신의 실력으로 U16남자농구 대표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됐고, 신석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로부터 주장으로 선정되면서 보다 높은 곳을 향한 도전장을 당당히 내밀었다.
22일 건국대와의 첫 연습경기에 나선 그는 볼 운반부터 리바운드 싸움에 이르기까지 많은 활동량을 자랑했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득점에 가세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경기 후 강태현은 “운 좋게 나라를 대표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나라는 대표하는 선수가 된 만큼 멋진 경기 그리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 올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며 대표선수로 발탁된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그는 “모든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에이스고 좋은 선수들이어서 개성이 강하지만 이들을 하나의 팀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책임이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해서 한 팀으로서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사실 강태현은 팀 분위기를 이끌 정도로 외향적인 성격의 소유자는 아니다.
하지만 주장이라는 자리때문인지 건국대와의 연습 경기 내내 코트 위에서 파이팅 있는 모습과 함께 선수들을 독려하는 모습을 보여 그를 주장으로 선정한 신석 U16남자농구 대표팀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경기 후 강태현은 “아직 다 같이 모여 훈련을 한 시간이 많지 않아 여러 가지 부족한 모습을 보였지만 앞으로 훈련이 계속되면 이런 부분은 차차 좋아질 것으로 보고, 주장으로서 솔선수범 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가 하나의 팀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차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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