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우한(중국)/민준구 기자] 삼각편대를 앞세운 일본이 터키에 19점차 패배했다.
일본은 1일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 E조 예선 터키와의 첫 경기에서 67-86으로 패했다. 1쿼터를 제외한 모든 쿼터에서 대등한 싸움을 펼쳤지만 터키의 벽을 넘기지 못했다.
하치무라 루이가 15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닉 파지카스 역시 15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반면 터키는 얼산 일야소바(19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세디 오스만(12득점), 퍼칸 코르크마즈(10득점 3리바운드)가 경기를 지배했다.
일본은 2006 일본세계농구선수권대회 이후 13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최근 들어 강한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오랜만에 밟은 세계무대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터키는 일본이 주춤한 틈을 타 압도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일본이 경기 시작 4분여 동안 3점에 그친 반면 터키는 무차별 폭격을 가하며 28-12로 크게 앞섰다.
2쿼터부터 일본의 반격이 시작됐다. 하치무라가 제 기량을 되찾았고 파지카스와 바바 유다이 역시 공격에 참여했다. 1쿼터에 많은 점수를 빼앗겼지만 2쿼터에는 터키에 앞서며 후반을 바라봤다.
그러나 한 번 분위기를 잡은 터키에 방심이란 없었다. 일본의 처절한 추격에도 단 한 번의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오히려 화려한 개인기, 팀플레이 등 다양한 면에서 앞서며 일본의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일본은 1쿼터를 제외하면 대부분 대등한 싸움을 펼쳤다. 다만 압도적인 리바운드 차이(25-44), 많은 실책(14개) 속에 첫 패배를 안아야 했다.
<경기 결과>
터키 86(28-12, 19-23, 20-14, 19-18)67 일본
터키
얼산 일야소바 19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세디 오스만 12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퍼칸 코르크마즈 10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일본
하치무라 루이 15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닉 파지카스 15득점 6리바운드 3스틸
와타나베 유타 11득점 5리바운드 2스틸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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