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사천/임종호 기자] 삼일상고와 결승서 만나게 된 청주신흥고가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한다.
청주신흥고는 2일 경남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준결승전에서 조성준(29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슛 3점슛 5개)과 박상우(21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하승범(21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을 앞세워 난적 낙생고를 79-65로 눌렀다.
낙생고는 정이삭(17점)을 비롯해 정규화(15점), 박지환(14점), 이다헌(13점) 등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나 1쿼터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청주신흥고는 경기 초반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되며 먼저 리드를 잡았다. 주도권을 선점한 청주신흥고는 조성준(196cm, F,C)의 신들린 활약으로 치고 나갔다. 조성준은 전반에만 3점슛 5개를 폭발시키는 등 홀로 21점을 몰아쳤다. 박상우(197cm, F,C)도 꾸준히 제 몫을 해내며 뒤를 받쳤다.
출발이 좋지 않았던 낙생고는 정규화(197cm, F,C)와 이다헌(185cm, G,F)으로 맞불을 놓았으나 화력 대결에서 밀렸고, 상대의 타이트한 수비를 벗겨내지 못하며 고전했다. 낙생고는 2쿼터 시작과 함께 터진 이다헌과 박지환(185cm, G)의 외곽포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투지와 절실함으로 무장한 청주신흥고를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청주신흥고는 승리를 향한 집념이 더 강했다. 압박 수비로 상대를 몰아붙였고, 선수 모두가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낙생고의 추격을 온 몸으로 막아섰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최승빈(33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6스틸)과 이주영(28점 7어시스트 2스틸)을 앞세운 삼일상고가 전주고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3쿼터까지 화력이 잠잠하던 전주고는 4쿼터에만 무려 46점을 폭발시키며 순식간에 추격 사정권에 들어왔다. 전주고는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고정현(187cm, G,F)의 3점포로 77-82까지 따라 붙었다. 이후 순간적인 트랩 수비로 상대 실책을 유발한 뒤 수차례 득점 찬스를 만들었으나, 야투 정확도가 떨어지며 고개를 숙였다.
삼일상고는 최승빈(193cm, F,C)과 이주영(184cm, G)이 중심을 잘 잡으며 전주고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경기 결과>
* 남고부 준결승 *
청주신흥고 79(23-13, 21-20, 20-17, 15-15)65 낙생고
청주신흥고
조성준 29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슛 3점슛 5개
박상우 21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하승범 21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낙생고
정이삭 17점 4리바운드 3점슛 4개
정규화 15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박지환 14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4개
삼일상고 90(19-11, 17-11, 23-13, 31-46)81 전주고
삼일상고
최승빈 33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6스틸
이주영 28점 7어시스트 2스틸
김도완 12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전주고
이경도 25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김보배 20점 6리바운드
고정현 14점 5리바운드 3점슛 4개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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