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3x3가 너무 재미있다. 김민섭 선수의 플레이를 가장 닮고 싶다."
최근 3x3 인기가 급부상하면서 동호인은 물론 유소년 꿈나무들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16살의 어린 나이에 3x3의 재미에 푹 빠져 벌써부터 전문 3대3 프로선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한 소년이 있다.
주인공은 원주 YKK 유소년 농구교실의 '불꽃 슈터'라 불리는 이성호(단구중3, 174cm)다.
최근 들어 3x3 종목에 더 많은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 이성호는 "코리아투어, KXO 투어 대회를 다니면서 3x3를 많이 경험하고 있는데, 3x3 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지금은 5대5보다 3x3가 더 재미있다. 요즘 들어서는 3x3 전문 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도 생겼다"고 말했다.

이성호는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 간 열린 2019 KXO 5라운드 겸 인제투어 대회에서 조정연, 최해찬 등과 함께 U15부에 출전해 원주 YKK A의 우승을 이끌었다. 팀의 슈터 역할을 맡았던 이성호는 품바와의 6강전에서 극적인 2점슛을 터뜨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연장에서도 알토란 같은 어시스트로 팀의 4강행을 이끌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그는 결승전에서도 특유의 부드러운 슛터치를 앞세워 쾌조의 슛 감각을 뽐냈다. 외곽은 물론 미드레인지 구역에서도 자신의 슈팅 능력을 가감없이 보여주며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성호에게 슛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 "원구연 대표님께서 평소 수업 때 개인 연습 시간을 많이 주시는 편이다. 그 시간에 슛 연습을 많이 했던 게 큰 도움이 됐다. 항상 저희를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원구연 대표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원주 YKK 원구연 대표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머지않아 3x3 전문 선수를 꿈꾸는 이성호는 슈터답게 하늘내린인제의 김민섭을 롤 모델로 삼고 있었다. 그는 "대회 때마다 보는데 슛 폼이 정말 멋지다. 슛 폼을 따라하기도 한다. 김민섭 선수 같은 슈터로 성장하고 싶다"고 자신의 미래상을 그렸다.
농구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농구 컨텐츠에도 관심이 많다는 이성호는 농구 유투브를 직접 운영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유투브 농구스타 한준혁을 언급하며 "요즘 한준혁 선수의 유투브를 포함해 농구 유투브가 많이 개설되고 있다. 저 또한 매일 농구 유투브를 달고 살고 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3x3 위주의 농구 컨텐츠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라고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사진_점프볼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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