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고든의 다짐 "3점슛 성공률, 40%대로 끌어올리겠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9-05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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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에릭 고든(31, 191cm)은 최근 휴스턴 로케츠와 4년 7,6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
고든은 지난 2016년, 휴스턴으로 이적한 이후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3시즌 간 총 212경기에 출장해 평균 16.8득점(FG 41.4%) 2.4리바운드 2.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장기인 3점슛의 경우, 3시즌 연속 200개가 넘는 3점슛을 꽂아 넣으면서 슈터로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또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시절 매년 연례행사처럼 부상을 달고 살았지만, 휴스턴에서는 매 시즌 70경기 가까이 출장하며 건강 이슈에 대한 우려를 말끔이 지워내기도 했다.

이 같은 활약을 인정 받아 그는 계약 마지막 시즌을 남겨 두고 휴스턴과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 고든은 올 여름 농구 월드컵 출전을 고사하고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어느 덧 휴스턴에서 4번 째 시즌을 맞이하는 그의 각오도 다부지다. 고든은 최근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목표에 관한 질문에 "리그 최고의 슈터가 되고 싶다. 새 시즌 3점슛 성공률을 40%대로 끌어올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에릭 고든 최근 3시즌 3점슛 성공률
2016-2017시즌 37.2%(평균 3.3개 성공)
2017-2018시즌 35.9%(평균 3.3개 성공)
2018-2019시즌 36%(평균 3.2개 성공)

고든은 "나에게는 몇 가지 목표가 있다. 그중 하나는 리그 최고의 슈터가 되는 것이다"라며 "다가올 시즌에 3점슛 성공률을 40%대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기복을 줄이려고 한다. 예전에도 40%대의 성공률을 한 번 기록해본 적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자신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든은 휴스턴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된 소감도 전했다. 그는 "어디든 완벽한 조직은 없다"며 "그러나 휴스턴은 다르다. 이 곳에는 최고의 팬들이 함께 하고 있다. 내가 여기 온 이후로 우리 팀은 꾸준히 54승 이상을 기록했다. 이 모든 게 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또한 훌륭한 지도자와 트레이너들이 있다. 물론 돈도 중요하지만, 나는 휴스턴과 같이 탄탄한 조직에서 뛰길 원했다"고 휴스턴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휴스턴은 올 여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트레이드를 통해 크리스 폴을 떠나보내고, 러셀 웨스트브룩을 새로 영입, 제임스 하든과 웨스트브룩, 고든을 중심으로 팀을 재편해 다시 한 번 대권에 도전한다. 고든이 본인의 말대로, 40%대 이상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한다면 휴스턴의 양궁 농구는 더욱 막강한 화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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