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부상과 피로 겹친 하치무라 루이, 월드컵 잔여 일정 불참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9-06 13:4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광저우(우한)/민준구 기자] 부상과 피로가 겹친 하치무라 루이가 월드컵 잔여 일정을 소화하지 않는다.

일본농구협회는 6일 하치무라가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 순위결정전을 치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은 E조 예선에서 3전 전패를 당하며 순위결정전으로 추락했다. 기대했던 하치무라-와타나베-파지카스의 조합이 성공을 이루지 못하면서 부푼 꿈이 무너졌다.

일본은 7일 뉴질랜드, 9일 몬테네그로와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일본의 입장에선 해볼 만한 상대로 평가되지만 하치무라의 결장 소식이 전해지면서 앞날을 알 수 없게 됐다.

워싱턴 위저즈와 일본농구협회는 하치무라의 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었다. 오랜 NCAA 시즌, NBA 드래프트, NBA 서머리그 등 지속된 일정으로 인한 만성 피로와 무릎 부상을 우려하고 있었다.

끝내 일본농구협회는 워싱턴과의 이야기 끝에 하치무라의 월드컵 하차를 결정했다. 3주 후에 시작되는 NBA 프리시즌을 위한 휴식으로 하치무라의 장기적인 발전과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한 방책이다.

하치무라는 “나는 일본을 사랑한다. 월드컵을 미리 떠난다는 건 워싱턴, 일본, 그리고 자신에게 내린 어려운 결정이었다. 나는 아직 성장하고 있다. 다가오는 2019-2020시즌과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치무라는 일본의 에이스로 체코, 터키 전에서 자신의 진가를 마음껏 발휘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미국 전에서의 부진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 사진_FIBA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민준구 민준구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