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손홍준, “코칭스태프 믿음 받는 게 목표”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9-10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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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감독님, 코치님께서 원하시는 게 있을 테니까 그걸 더 집중해서 훈련해 믿음을 받는 게 목표다.”

손홍준(186.2cm, G)은 2017년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7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뽑혔다. 2017~2018시즌에는 정규경기 코트를 밟지 못한 손홍준은 2018~2019시즌을 앞두고 팀 내 훈련과 연습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렇지만, 시즌 개막이 다가올수록 훈련에서 보여준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2018~2019시즌 4경기에서 평균 4분 35초 출전한 손홍준은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정규경기보다 D리그에서 더 많이 뛰었다. D리그에서 12경기 출전하며 1차 D리그 준우승, 2차 D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손홍준은 현대모비스의 통합우승으로 챔피언 반지를 손에 넣었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2018~2019시즌을 보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외국선수 두 명(에메카 오카포, 데미언 제임스)을 불러들여 자체 연습경기가 주요 훈련이다.

지난 7일 연습경기를 보기 위해 속초를 방문했을 때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가장 좋은 경기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국내선수가 박경상과 손홍준이라고 했다.

연습경기 전에 만난 손홍준은 “자체적으로 선수들을 나눠서 청백전처럼 5대5 훈련을 하고 있다”며 “시즌 개막이 다가오니까 용인에서 훈련하며 감독님, 코치님께 배웠던 걸 더 집중해서 생각하면서 연습경기를 뛴다”고 속초에서 하고 있는 훈련 내용을 전했다.

손홍준은 이어 “작년에도 힘들었고, 올해도 힘들다. 올해가 더 힘들다.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제 몸이 그렇게 느낀다”고 덧붙였다.

손홍준은 “지난 시즌에 연습경기 때 많이 뛰다가 외국선수들이 들어온 뒤 제가 많이 부족하니까 출전을 많이 못했다”며 “더 집중하고 열심히 해서 시즌 때도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손홍준은 “시즌 개막(10월 5일)이 얼마 안 남았기에 다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시즌 들어가면 감독님, 코치님께서 원하시는 게 있을 테니까 그걸 더 집중해서 훈련해 믿음을 받는 게 목표”라고 했다.

손홍준은 6일 연습경기에서 15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지난주에 열린 3차례 연습경기에서 평균 12.7점 1.3리바운드 7.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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