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감독님, 코치님께서 원하시는 게 있을 테니까 그걸 더 집중해서 훈련해 믿음을 받는 게 목표다.”
손홍준(186.2cm, G)은 2017년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7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뽑혔다. 2017~2018시즌에는 정규경기 코트를 밟지 못한 손홍준은 2018~2019시즌을 앞두고 팀 내 훈련과 연습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렇지만, 시즌 개막이 다가올수록 훈련에서 보여준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2018~2019시즌 4경기에서 평균 4분 35초 출전한 손홍준은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정규경기보다 D리그에서 더 많이 뛰었다. D리그에서 12경기 출전하며 1차 D리그 준우승, 2차 D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손홍준은 현대모비스의 통합우승으로 챔피언 반지를 손에 넣었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2018~2019시즌을 보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외국선수 두 명(에메카 오카포, 데미언 제임스)을 불러들여 자체 연습경기가 주요 훈련이다.
지난 7일 연습경기를 보기 위해 속초를 방문했을 때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가장 좋은 경기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국내선수가 박경상과 손홍준이라고 했다.

손홍준은 이어 “작년에도 힘들었고, 올해도 힘들다. 올해가 더 힘들다.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제 몸이 그렇게 느낀다”고 덧붙였다.
손홍준은 “지난 시즌에 연습경기 때 많이 뛰다가 외국선수들이 들어온 뒤 제가 많이 부족하니까 출전을 많이 못했다”며 “더 집중하고 열심히 해서 시즌 때도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손홍준은 “시즌 개막(10월 5일)이 얼마 안 남았기에 다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시즌 들어가면 감독님, 코치님께서 원하시는 게 있을 테니까 그걸 더 집중해서 훈련해 믿음을 받는 게 목표”라고 했다.
손홍준은 6일 연습경기에서 15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지난주에 열린 3차례 연습경기에서 평균 12.7점 1.3리바운드 7.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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